속보=고려대는 20일 임시처장회의를 열고 98학년도 입시 특차전형에서 수능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키로 한 당초 계획을 철회, 학교생활기록부 성적도 반영키로 했다고 밝혔다.고려대는 학생부성적의 구체적인 반영비율과 전형방법 등은 이번주 중 「입학기획위원회」를 열어 확정할 방침이다.
고려대 교무관계자는 『다른 사립대학들의 반발이 심하고 수험생들에게 혼란을 줄 수도 있다는 지적(본보 19일자 39면 보도)에 따라 다른 대학들과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고 말했다.<최윤필 기자>최윤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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