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원로화가 초대전」 본사서 어제 개막한·중 수교 5주년을 기념, 한국일보사와 중국 런민르바오사(인민일보사)가 공동주최하는 「중국원로화가 초대전」이 2백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하오 5시 본사 1층 갤러리에서 개막됐다. 초대전은 29일(상오 10시∼하오 6시)까지 계속된다.
옌한(언함·81·국립항저우(항주)대 교수), 야오유둬(요유다·60·중앙미술학원교수), 팡청(방성·79·정저우(정주)대 신문학과 교수), 위원저우(우문주·57·베이징(북경)화원전업화가) 등 중국 원로화가 작품 1백여점이 선보인 초대전은 전통산수화와 인물화, 만화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로 꾸며져 중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잘 보여주고 있다. 행사에는 송태호 문체부장관 장팅옌(장정연) 주한 중국대사 장재구 한국일보사 회장 조정원 경희대 총장 최만린 국립현대미술관장 이종덕 예술의전당 사장 김흥수 화백 오태학 중앙대 교수 박명자 갤러리현대 사장 김창실 선화랑 사장 우찬규 학고재 사장 박우홍 동산방 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징시엔파(경헌법) 런민르바오외사 국장과 야오유둬, 팡청, 위원저우씨 등 초대작가, 옌한씨의 아들 옌퉁(언동)씨 등 중국측 관계자들은 이날 하오 서울에 도착, 개막식에 참석했다.<박은주 기자>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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