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후·수중·기지국 3편 방영이달부터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PCS업계의 광고전이 불을 뿜는 가운데 한솔PCS가 발빠르게 다양한 광고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솔PCS는 10월 상용서비스에 맞추어 통화 끊어짐 현상을 재미있게 표현한 「황새치」편을 내보낸 데 이어 「쿵후」 「수중」 「기지국」 등 세 편의 간결한 광고를 또 방영하고 있다. 여기에는 이른바 시점광고라는 마케팅이 동원됐다. 이것은 브랜드와 관련되는 사회적 이슈가 등장했을 때 기존의 광고는 그대로 두면서 한시적으로 다른 광고를 집행하는 광고집중화 전략이다.
유머를 바탕으로 나온 이번 광고들은 각각 한솔PCS의 기능을 한가지씩 강조해 설명하고 있다. 「쿵후」편은 영화 인디아나 존스를 패러디했는데 주먹질 발길질을 하는 악당이 원샷 018 한방에 날아간다는 내용으로 한솔PCS의 시원스런 통화성능을 표현했다. 「수중」편은 물속에서 숫자를 하나하나 세는 모델을 통해 70가지나 되는 부가서비스를 강조했고, 「기지국」편은 두더지 잡기 오락형식으로 많은 기지국수가 깨끗한 통화를 가능하게 만든다는 점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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