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버랜드를 운영하는 삼성그룹 계열 중앙개발은 19일 「삼성에버랜드」(로고)로 회사 이름을 바꾸고 2000년 매출 2조원 달성 등의 중장기 발전전략을 발표했다.중앙개발은 『삼성그룹 서비스분야 대표기업이면서 그룹 이미지를 강화하는데 부족했다』며 사명변경 이유를 밝히고 앞으로 테마파크 리조트 골프장 빌딩엔지니어링 조경업 등 종합서비스 기업체제로 발돋움해 나가기로 했다.
중앙개발은 이에 앞서 용인에서 허태학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사명 선포식을 갖고 내년에 매출 1조원, 2000년에는 2조원을 달성키로 하는 등 21세기 경영비전를 제시했다.<김범수 기자>김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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