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년간 사기 횡령 공갈 배임 등 경제범죄는 모두 91만5천9백4건이 발생했으며 피해규모는 21조9천8백22억9천만원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범인검거율은 다른 주요범죄에 비해 뒤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19일 경찰청에 따르면 92년부터 지난 8월까지 경제사범 검거율은 79%(73만2천6백49건)로, 강도 강간 살인 폭력 절도 등 5대 범죄의 평균 검거율 87%에도 못미치고 있다.
경제사범은 유형별로 사기가 84.2%로 가장 많았고, 횡령(12.5%) 배임(2.4%) 공갈(0.7%) 등의 순이었다.<이동국 기자>이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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