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절정에 달한 단풍행락객들로 인해 전국의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서 하루종일 극심한 차량정체가 빚어졌다. 또 결혼식에 좋다는 대혼일과 대형백화점의 세일 등이 겹쳐 서울시내에서도 평일이상의 교통체증이 빚어졌다.전국 고속도로 상행선은 평소 주말보다 이른 낮 12시께부터 정체가 시작돼 20일 새벽까지 차량들이 거북이걸음을 했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은 부산―서울이 7시간30분, 광주―서울이 6시간30분가량 소요됐다.
예식장과 백화점이 밀집한 서울도심도 하객과 쇼핑객들로 하루종일 정체가 이어졌다. 특히 백화점과 공항터미널 등이 밀집한 강남 삼성역 주변도로는 밤 늦게까지 주차장을 이뤘다.<김정곤 기자>김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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