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UPI=연합】 미국 연방대배심은 한국을 포함한 20여개국의 기업들이 국제카르텔을 형성, 가격담합을 벌이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조엘 클라인 미 법무차관보가 17일 밝혔다.클라인 차관보는 시장규모가 매년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여러 산업분야에서 가격담합 의혹이 짙으며 가격조작을 위한 이같은 국제 카르텔이 세계 경제와 여러 나라의 소비자들에게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현재 미국의 20여개 연방대배심이 조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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