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출입/여고생수 급증

유흥업소를 출입하는 여고생 수가 늘어나고 약물중독 고교생이 급증하는 등 학생들의 비행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 1학기에 시내 유흥업소를 드나들다 적발된 여고생은 35명으로 지난해 1년간 적발된 여고생 수 38명에 근접하고 있다. 유흥업소에 장기 취업한 여고생은 지난해 1명도 없었으나 올해는 이미 4명이나 적발됐다.<이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