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최근 방북했던 토니 홀 미국 하원의원에게 4자회담 예비회담을 추가로 개최하자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18일 밝혀졌다.방한중인 에릭 존 미 국무부 북한담당관은 이날 상오 이용준 외무부 북미1과장을 만나 홀 의원의 방북결과를 설명하면서 김계관 북한외교부 부부장이 홀 의원에게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김부부장은 홀 의원에게 식량지원을 요청하지는 않았으나, 4자회담 본회담 개최전에 식량지원이 보장돼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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