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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은 오늘도 잠들지 않는다/밀물현대무용단 23·24일 국립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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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은 오늘도 잠들지 않는다/밀물현대무용단 23·24일 국립극장

입력
1997.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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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현대무용단(대표 이숙재)은 세종대왕 탄생 600돌을 기념하는 이숙재 안무 「세종은 오늘도 잠들지않는다」를 23, 24일 하오 7시30분 국립극장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민족사의 르네상스기를 일궜던 대왕의 업적과 인간적 고뇌를 춤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 단체는 그동안 한글을 주제로 한 「홑소리 닿소리」 「신용비어천가」 「한글기행」 등 일련의 작품으로 서울국제무용제 대상·안무상 등의 상을 받은 바 있다. (02)578―6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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