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0일부터 나흘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북한의 핵안전조치협정 및 핵시설 동결감시 이행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북한과의 정례 실무협의를 개최한다.외무부 관계자는 18일 『IAEA와 북한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 핵시설의 동결감시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특히 북한의 과거핵 활동규명에 필요한 정보보존을 위해 IAEA측이 필요로 하는 사항들에 관해 중점 협의할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양측의 이번 협상은 지난 1월 평양에서 열렸던 7차회담 이후 9개월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권혁범 기자>권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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