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하오 2시45분께 인천 부평구 부평1동 인천지하철 1―7공구 부평역 민자역사 공사현장에서 폭 5m 길이 7m 슬래브가 무너져 내렸다.이 사고로 위에서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하던 유순애(44)씨 등 4명이 10m아래 바닥으로 추락, 유씨가 숨지고 이의선(51·인천 부평구 갈산동)씨 등 작업인부 3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슬래브 받침목이 약한 상태에서 레미콘이 한쪽으로 기울면서 무게를 이기지 못해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인천=황양준 기자>인천=황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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