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수 장기 외국인 이식/중,ABC보도 강력비난

【베이징 AFP UPI=연합】 중국은 16일 처형된 죄수들의 신장 등 장기를 이용, 군병원에서 부유한 외국인을 위한 장기이식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는 미 ABC 방송의 보도를 강력 비난했다.탕궈창(당국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그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숨겨진 의도가 있는 것』이라면서 『중국은 죄수를 포함, 모든 시민의 기본권을 보호하는 헌법과 관련 법률을 준수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