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라치(미 네바다주) AFP UPI=연합】 영국의 슈퍼카 「트러스트 SSC」(슈퍼소닉 카·초음속 자동차)가 음속 돌파 이틀만인 15일 시속 1,227.95㎞(마하 1.020)를 기록, 지상 최고속도로 공인받았다.트러스트 SSC는 이에 앞서 13일 지상 운송수단으로서는 처음으로 음속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으나 1차주행이 끝난 뒤 61분만에 2차주행이 이뤄지는 바람에 1시간내에 2차주행에 들어가야 한다는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음속돌파 기록을 공인받지 못했다.
트러스트 SSC는 이날 1차 주행에서 시속 1,221.99㎞, 2차 주행에서 1,232.89㎞를 기록했으며 두 기록의 평균인 시속 1,227.95㎞를 세계 공인기록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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