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 연면적 10만평·2,500실 계획서울 여의도 63빌딩의 2배규모인 연면적 10만평의 초대형 오피스텔이 등장한다.
중견 건설업체 청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미금역 인근 7,100평 부지위에 연면적 9만7,000평, 2,500여실 규모의 초대형 오피스텔 「오딧세이」를 지을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빌딩의 연면적은 여의도 63빌딩 연면적(약 5만평)의 2배에 가까울 뿐 아니라 17만여평의 국내 최대 연면적을 자랑하는 잠실 롯데월드 건물과 비교해도 쇼핑몰, 호텔 등을 떼어놓고 보면 단일건물로는 사실상 국내 최대규모라고 청구는 밝혔다.
청구는 오피스텔 고유브랜드 「오딧세이」를 「도시위의 도시」라는 슬로건과 함께 6월 분당에 첫 선을 봬 성공리에 분양했고 지난달 일산에서도 3일만에 분양을 마친 바 있다.
청구는 잇단 분양성공에 따른 인기돌풍을 이어가기 위해 가능하면 올해 안에 분양할 계획이지만 인허가절차 등으로 다소 늦어지더라도 내년초에는 분양한다는 목표다.<유승호 기자>유승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