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 오강현 통상무역실장은 15일 방한중인 돈 필립스 미국 무역대표부(USTR) 아태담당대표보의 예방을 받고 한국자동차 시장에 대한 미국의 슈퍼 301조 발동에 대한 양국 정부의 입장을 교환했다.오실장은 이날 면담에서 『미국의 이번 조치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한국정부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원만한 해결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필립스 대표보는 이에대해 『한국정부의 입장에 원칙적으로 동의한다』면서도 『한국정부는 한국시장에 대한 접근을 막는 제도적 장애물을 제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으로의 협상일정은 양국의 상황을 고려해 추후 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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