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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특례입학 경쟁률 높아져/서울대 5.1대 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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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특례입학 경쟁률 높아져/서울대 5.1대 1 기록

입력
1997.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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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 상사주재원 등 해외거주자 자녀와 교포 등 재외국민 자녀를 대상으로 한 98학년도 정원외 특별전형 원서마감 결과, 주요대학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높아졌다.15일 각 대학에 따르면 서울대의 경우 총 50명 모집에 255명이 지원, 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외교관 상사주재원 등 해외거주자 자녀들은 30명 모집에 221명이 지원, 7.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고려대는 110명 모집에 905명, 연세대는 103명 모집에 430명이 지원해 각각 8.2대 1, 4.1대 1로 지난해의 6.5대 1, 3.5대 1보다 높아졌다.

이화여대도 지난해 1.5대 1에서 2.6대 1로 경쟁률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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