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국대사관은 14일 미국의 일부 관리들이 한국의 12월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희망하고 있다는 워싱턴 포스트의 13일자 보도와 관련,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미국대사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익명의 관리가 한 발언은 전혀 미국정부를 대표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미국은 한국의 대선에서 후보자들 전원을 존중하며, 어느 누구도 일방적으로 지지하지 않고 있으며, 공정하게 선거가 치러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미국 대사관은 이어 『4자회담을 위해 한·미 양국은 그동안 긴밀한 협력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이의 성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