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유니텔이 「접속 특수」를 누리고 있다.공동마케팅을 전개한 PC통신 소재의 영화 「접속」이 7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대히트를 치고 있어 동반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이다. 인기스타 한석규와 전도연이 유니텔 대화방을 통해 만나 사랑을 나누는 멜로물인 이 영화는 대종상 감독상, 작품상 등 6개부문을 석권했다. 이 덕분에 유니텔은 하루 1,100∼1,200명씩 증가하던 새 가입자가 1,300∼1,400명으로 10% 이상 늘고 있다. 지난달 초 두 주인공이 유니텔 대화방 「네티즌과의 만남코너」에 직접 나갔을 때는 1만5,000여 네티즌이 「접속」하는 대성황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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