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 회원 13명은 13일 낮 12시25분께 서울 종로구 세종로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슈퍼 301조 철회」 등을 요구하며 시위했다. 이들은 이날 1톤 트럭에 소 1마리를 싣고와 주한미국 대사관 앞 도로에서 『부당한 통상압력 절대반대』 『O―157 쇠고기 전량수거』 등의 구호를 외치고 미국산 수입 오렌지와 땅콩버터 등을 대사관 정문에 던졌다. 회원들은 준비한 사다리로 대사관 담장을 넘어가려다 경찰의 저지로 무산됐다.<이동훈 기자>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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