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 DPA AFP=연합】 헬무트 콜 독일 총리는 13일 내년에 실시될 총선에서 기민당(CDU)의 총리후보로 나설 것이라고 선언했다.콜 총리는 1,000여명의 대의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날부터 시작된 집권 CDU의 라이프치히 전당대회에 참석, 『내가 희망하는 것은 책임을 받아들여 내 의무를 수행하는 것이며 이같은 이유로 나는 다시 총리후보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당대회에서 대의원들은 공식 표결절차를 거치지 않고 박수로써 콜 총리를 CDU의 총리후보로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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