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터리 글렌 W 킨로스(66·호주 킨로스가구 사장) 회장이 국제로터리가 추진중인 인류봉사 프로젝트의 지원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12일 상오 부인 헤더씨와 함께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킨로스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제로터리는 올해 빈곤, 문맹, 소아마비퇴치를 위한 인류봉사 프로젝트를 추진중에 있다』며 『회원국중 지도자적 입장에 있는 한국의 다양한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킨로스 회장은 『올해 인도 방글라데시 필리핀 브라질 에티오피아 등 세계주요 빈민국민들을 위해 1,000채의 주택건설 계획을 세우는 등 빈곤퇴치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빈민층 교육 등 자원봉사에 한국인의 참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킨로스 회장은 3박4일동안의 체류기간중 국내 로터리클럽회원과 인류봉사 프로젝트를 협의할 예정이다. 또 호서대에서 경영학 명예박사학위를 받고 북한동포돕기기금마련 행사에도 참석할 계획이다.<정진황 기자>정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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