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연세대 가톨릭대 이화여대 경희대 부산대 전남대 한양대 등 8개 대학이 전국 23개 간호학과 가운데 교육여건과 연구활동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약학계열은 20개 설치대학중 서울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경희대 중앙대 숙명여대 중앙대 부산대 전남대 충북대 원광대 영남대 대구효성가톨릭대 등 13개 대학이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윤형섭 건국대 총장)는 12일 이같은 내용의 전국 간호 및 약학계열 대학 학과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대교협은 ▲교육과정과 목표 ▲학생복지 및 취업률 ▲교수확보율 연구실적 ▲시설설비 및 행·재정 등 4개 영역을 심사대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우수학과는 300점 만점에 270점이상을 받은 대학으로 간호학과의 경우 최고 283.5점, 최저 271.3점, 약학계열은 최고 284.9점, 최저 272.9점으로 대학마다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영역별로는 간호학과의 경우 가톨릭대와 경희대가 4개 분야에서 모두 우수로 선정됐으며, 약학과는 이화여대 부산대 전남대 중앙대 숙명여대 등 5개 대학이 4개분야중 3개분야에서 우수로 평가됐다.<이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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