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아이레스 외신=종합】 승객과 승무원 등 75명을 태운 아르헨티나 아우스트랄항공사 소속 DC9 여객기가 10일 심한 폭풍우를 피하려다 우루과이에 추락, 전원 사망했다고 아르헨티나 국경 수비대 관리가 11일 밝혔다.이 관리는 아우스트랄항공 2553기가 10일 밤 포사다스를 출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향하던 중 이날 하오 11시(한국시간 11일 상오 11시)께 우루과이강가에 있는 누에보 베를린마을 근처에서 추락했다고 말했다.
정확한 사고원인에 대해서는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한 보도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가 부에노스아이레스 인근에서 심한 폭풍우를 만나 이를 피하려고 비행항로를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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