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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공장 창고 화재/5억여원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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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공장 창고 화재/5억여원 재산피해

입력
1997.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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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강성길 기자】 10일 하오 8시10분께 전남 목포시 연산동 산정농공단지내 (주)금산화학(대표 정연상·63) 자재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컵라면용 스치로폼 등을 태워 5억여원의 재산피해(소방서추산)를 내고 1시간30분만에 진화됐다.불이 나자 소방차 20여대와 회사직원 등 2백여명이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유독성 화학물질에서 뿜어져 나오는 유독성 연기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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