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김인영 의원은 10일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의 작은 처남 이상호씨가 시중은행 11개 계좌에 35억6천7백만원을 분산입금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김총재의 「비자금」의혹을 제기했다.김의원은 이날 국회 재경위의 은행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신한국당이 이날 공개한 김총재의 큰 처남 이강호씨 계좌와 별도로 작은 처남 이상호씨도 자신의 명의로 한미, 외환, 동화, 서울, 기업은행 등 5개 은행에 모두 35억6천7백만원을 입금했다고 주장하고 11개 시중은행의 계좌번호 등 이씨의 입금상황을 기록한 자료를 제시했다.<김광덕 기자>김광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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