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0일 덕성여대 학내분규 책임을 물어 학교법인 덕성학원 재단이사장 박원국(69)씨에 대해 임원 취임승인을 취소했다고 발표했다.교육부는 또 박이사장 외에 6명의 재단이사에 대해서는 경고 처분하고 학내분규를 조속히 해결하지 못할 경우 관선이사 파견 등의 강경조치를 취하겠다고 통보했다.<관련기사 33면>관련기사>
사립대 재단 이사장이 학사에 간섭해 학내분규를 조장한 이유로 임원취임 승인이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충재 기자>이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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