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는 올해 창립 14주년을 맞아 앞으로 2001년 26조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중장기 사업전략을 9일 발표했다.현대전자는 정보통신 등 비반도체부문 사업을 적극 육성, 반도체 매출비중을 현재의 63%에서 50%로 낮추는 한편 기여도가 낮은 한계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기로 했다.
특히 집중육성분야로 ▲반도체 부문에서 D램, 플래시메모리, 복합반도체, 시스템IC ▲부품·소재부문에서 액정표시장치(LCD), 플라즈마 평판 영상표시장치(PDP) ▲통신부문에서 이동통신시스템, 이동통신단말기 ▲멀티미디어 부문에서 디지털비디오디스크(DVD), 셋톱박스, 개인용 컴퓨터(PC), 모니터 ▲전장부문에서 자동차 오디오·비디오 등을 선정했다고 현대는 설명했다.<남대희 기자>남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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