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2,000만원 북 돕기 등 성금홍일식 고려대 총장은 9일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주영)으로부터 받은 제7회 아산효행대상 상금 2천만원 가운데 1천만원을 북한동포돕기 성금으로, 1천만원을 「바른교육·큰사람 만들기」 운동 기금으로 기탁했다. 홍총장은 『기아에 허덕이는 북한동포들을 돕기위한 캠페인에 온 국민의 동참을 촉구하고 효를 생활화하기 위해 상금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홍총장은 94년부터 학생·학부모 효행캠프를 개최하는 등 효문화 진작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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