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1돌 한글날 기념식이 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고건 총리와 한글학자, 시민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고총리는 기념사에서 『올해는 세종대왕탄신 육백돌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우리 겨레는 한글창제로 민족의 정신과 뜻을 담는 온전한 그릇을 갖게 되고 민족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말했다.
고총리는 이어 『우리 말과 글을 바로잡고 한글을 과학화하는데 힘써 한글이 고도 정보사회에서 세계의 언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영섭 기자>이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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