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선 폭탄테러 이군 3명 사망【예루살렘 AFP=연합】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수반은 보안문제에 관해 양국이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이스라엘라디오방송이 8일 보도했다.
두 정상은 이날 새벽 이스라엘-가자지구 국경지대 에레즈검문소에서 교착상태에 빠진 중동평화과정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예고없이 열린 정상회담에서 지난달 4일 팔레스타인의 예루살렘 자살폭탄테러로 중단된 양국 보안기관간의 접촉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두 정상은 또 평화과정을 촉진하기 위해 양측이 정례적으로 고위급 접촉을 갖기로 합의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이번 회동은 이스라엘의 유대인 정착촌건설 및 팔레스타인 민병대원의 반이스라엘테러로 평화협상이 결렬된 이래 8개월만에 처음 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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