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UPI AFP 연합=특약】 회교 무장단체 헤즈볼라 게릴라들이 8일 레바논 남부 이스라엘측 안전지대에 폭탄테러를 가해 이스라엘 군인 3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부상했다고 레바논 보안관계자가 밝혔다.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상오 11시50분께(현지시간) 이스라엘 국경에서 약 500m 떨어진 마르카바에서 이스라엘군 수송차량이 헤즈볼라 게릴라들로부터 폭탄공격을 받아 군인 2명이 다쳤으며, 한시간 뒤 수백m 떨어진 도로상에서 역시 게릴라 소행으로 보이는 폭탄테러가 발생해 군인 3명이 죽고 9명이 부상했다.
이스라엘군과 남레바논군은 즉각 헤즈볼라 근거지에 대해 보복공격을 가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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