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임브리지 외신=종합】 두 천재가 만났다. 빌게이츠 마이크로 소프트사 회장이 7일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을 방문해 이 대학 교수인 세계적인 우주과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와 만나 짧은 「영혼의 대화」를 나눴다.마이크로 소프트사가 케임브리지 지역 정보화 관련 연구소 건설사업에 8,000만달러를 기탁한 것을 계기로 이루어진 대학 방문에서 학생들로부터 영웅적 환영을 받은 빌 게이츠는 연설을 통해 케임브리지대학에도 2,000만달러를 추가 기부해 컴퓨터센터를 짓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 어떤 기술도 사람을 대신할 수 없다』며 『기술은 단지 도구이며,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성공비결도 인재고용』이라고 말했다.
빌 게이츠는 케임브리지대 방문에 앞서 토니 블레어 영국총리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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