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이 CD를 실명전환해준 사람으로 거명한 송동섭(56)씨는 7일 『(주)쌍방울 상무로 재직중이던 93년 11월께 상사인 신계균(61) 당시 사장이 「CD를 실명전환하는데 필요하니 명의를 빌려달라」고 부탁해 빌려주었으며 신사장이 이를 이용해 1억8천만원대의 CD를 실명전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당시 쌍방울건설의 유태화(44) 사장도 신사장의 부탁으로 CD의 실명전환에 필요한 명의를 빌려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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