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JAD 실내환경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이 7일 상오 11시 삼성화재빌딩 3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주)중앙디자인(대표 변인근)이 실내환경디자인의 수준향상과 젊은 인재발굴을 위해 제정한 이 상은 매년 주제를 달리하며 대학생과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실내환경작품을 공모해왔다. 올해 주제는 「삶·여가·놀이」로 300여점이 응모한 가운데 이정현 김보성(국민대 공업디자인학과)씨의 「감각의 숲」이 최우수상(상금 600만원)을, 김효정 문현미(원광대 산업디자인학과)씨의 「삶과 문화의 위상」 유경선 최동욱(경원대 실내건축학과)의 「들숨 날숨」 손은경 이윤주(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실내디자인 전공)씨의 「미래정원―엔토피아」 등이 우수상(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감각의 숲」은 인간의 오감과 기억을 테마로 한 여가공간으로 상실된 인간적 감성이 새로운 놀이개념을 통해 회복되는 것을 제시한 작품이다.
수상작은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의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 3층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02)311―6505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