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자원 효율이용·보존방향 모색『바다를 알고자 하는 것은 단순한 호기심 때문이 아니라 우리의 생존이 바다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61년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이 바다와 해양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해양정책을 국가 중요정책으로 채택하면서 의회에 보낸 메시지다.
「바다의 SOS―노아의 선택」은 날로 심각해지는 해양오염과 어족 고갈, 해양자원을 둘러싼 국가간의 마찰이 국제문제로까지 비화하고 있는 현상황을 진단하는 한편 해양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과 보존방향을 모색한다. 필자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성쾌 선임연구원은 『바다환경과 해양생물 생존의 문제는 자원과 에너지의 이용, 부의 분배, 생태환경에 대한 인식과 행동의 문제』라고 강조한다. 수협문화사 발행, 6,000원.<김미경 기자>김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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