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요르단 수감자 교환석방/중동평화협상 어제 재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요르단 수감자 교환석방/중동평화협상 어제 재개

입력
1997.10.07 00:00
0 0

◎팔인 22명­모사드요원 2명 풀려나… 이,야신 귀향도 허용【암만·텔아비브 AFP 연합=특약】 팔레스타인 회교과격단체 「하마스」 정치국장 칼레드 마셜을 암살하려다 요르단에서 체포된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 요원 2명이 6일 석방됐다.

요르단의 한 소식통은 두 요원이 석방돼 헬기편으로 이스라엘로 떠났다고 전했다.

이에앞서 지난주 이스라엘이 석방해 요르단에 머물고 있던 하마스 창설자이자 정신적 지도자인 셰이크 아흐메드 야신(61)의 가자지구 귀향을 이스라엘측이 허용, 후세인 요르단국왕의 전용헬기를 타고 고향인 가자지구에 도착했다.

야신은 공항에서 『평화적 수단이 실패한다면 이스라엘의 점령상태가 끝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야신의 귀향과 모사드요원들의 석방은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총리의 지시에 따라 요르단측과 이날 협상한 결과라고 이스라엘 라디오는 보도했다.

이 방송은 또 모사드 요원 석방의 교환조건으로 반이스라엘 활동으로 복역중인 22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이 추가로 석방됐다고 전했다. 다니 야톰모사드 국장은 암살을 지시한 것은 네탄야후 총리가 아니라 모사드라고 주장했다고 이스라엘 한 신문이 보도했다. 한편 이스라엘의 유대인 정착촌 건설문제 등으로 6개월이상 중단돼온 중동평화협상이 미국의 중재로 6일 예루살렘에서 재개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