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우수 사범대 출신 임용때 가산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우수 사범대 출신 임용때 가산점

입력
1997.10.06 00:00
0 0

◎내년부터 사대·교육대학원·교대 등급매겨앞으로 교육여건이 우수한 사범대학 또는 교육대학 졸업생은 교원임용고사에서 가산점을 부여받아 우선적으로 임용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5일 교원양성기관의 질을 향상시키고 교원수급을 적정선으로 유지하기 위해 내년부터 3년간 연차적으로 사대와 교대, 교육대학원에 대한 교육여건을 평가한 뒤 그 결과를 교원임용고사에 활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자신이 다니는 사범대나 교육대의 교육여건이 낮게 평가될 경우 교원임용고사에서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평가는 내년에 42개 사대, 99년 86개 교육대학원, 2000년 11개 교육대학에 대해 연차적으로 실시하며 종합 및 영역별로 「우수」 「양호」 「미흡」의 3단계로 등급이 매겨진다.

교육부는 평가 결과를 정원조정 자료로 활용, 우수 대학에는 신설 교과 설치시 정원을 우선 배정하는 등 각종 행·재정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 반면 미흡 판정을 받은 대학에 대해서는 학생정원을 감축하고 장기적으로는 졸업생에게 주는 교원자격증 무시험 검정권한을 박탈하거나 일반 대학으로의 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다.<이충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