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그룹 창업주 고 박인천씨의 부인이자 현 금호그룹 박정구 회장의 어머니인 이순정(87·광주 동구 금남로5가 212) 여사가 「영광군민의 상」 본상을 수상한다.영광군은 5일 이여사가 그동안 고향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물심 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로를 기려 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남 영광읍 백학리가 고향인 이여사는 그동안 모교인 영광초등학교에 피아노 컴퓨터 프린터 등은 물론 환경조성을 위해 거액을 희사하고 10여년전부터 매년 30만원의 장학금을 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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