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해동안 화장비누 한품목을 사들여오는 데만도 210억원의 외화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비누 수입실적은 총 3,435만달러로 이중 화장비누는 약 70%인 2,380만달러(약 210억원)을 차지했다. 화장비누 수입액은 92년에는 708만달러에 그쳤으나 94년 1,240만달러, 95년 1,722만달러로 급증했다. 수입화장비누는 백화점 등에서 최하 5,000원에서 크리스천디오르 등 유명회사 제품은 3만원을 호가하고 있을만큼 인기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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