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AFP=연합】 우이(오의) 중국대외무역경제합작부장은 미국에 대해 중국의 최혜국대우를 매년 경신하기 위한 번거로운 협상을 종식하고 영구적인 최혜국대우 지위를 부여할 것을 요청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5일 보도했다. 오부장은 논평에서 『매년 최혜국대우 지위 협상을 벌이는 것은 양국 경제인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으며 이는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을 저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달말 장쩌민(강택민)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중국의 최고 통상 관리가 재차 최혜국지위 문제를 거론한 것은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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