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재민 특파원】 미국과 북한은 3일 뉴욕에서 실무접촉을 갖고 미 정부차원의 북한식량조사단 파견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미북은 이 자리에서 올 추수가 끝난 뒤 미 정부 차원으로는 최초로 북한에 파견키로 한 식량조사단의 규모 및 방문시기, 조사장소 등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또 장승길 이집트주재 북한대사 망명사건 이후 중단된 미사일협상의 재개에 대해서도 논의, 이달 중 3차 협상을 열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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