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외신=종합】 미 농무부(USDA) 식품안전국은 3일 쇠고기 전문공급업체인 비프 아메리카사가 병원성 대장균인 O―157:H7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네브래스카산 햄버거용 분쇄육(간 고기) 44만4천파운드(20만1천㎏)를 자체 회수했다고 밝혔다.자크 나이트 식품안전국 대변인은 이날 『비프 아메리카사가 자발적으로 회수조치한 분쇄육은 8월21∼23일 네브래스카 노폭 공장에서 생산된 것』이라며 『9월4일, 11일 두번에 걸쳐 버지니아주 엠포리아의 식품점에 대해 무작위 추출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O―157:H7 균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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