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 UPI=연합】 이스라엘은 조만간 회교 과격단체 「하마스」의 지도자 몇명을 포함해 수십명의 팔레스타인인 수감자를 석방할 것이라고 요르단 정부가 4일 밝혔다.사미르 무타웨 요르단 공보장관은 『이들이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 지구에서 석방될 예정』이라며 『그러나 요르단으로 추방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1일 하마스의 창설자이자 정신적 지도자인 하흐메드 야신을 후세인 요르단국왕의 요청을 받아들여 석방, 요르단으로 추방했다.
한편 하마스 정치국장 칼리드 마셜은 3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NA)가 이스라엘과 공조, 수백명의 하마스 대원을 검거했음에도 불구하고 PNA와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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