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AFP 연합=특약】 중국 당국은 최근 자오쯔양(조자양) 전공산당 총서기에 대한 가택연금을 강화했다고 중국내 인권단체인 런취안(인권)이 3일 주장했다. 이 단체는 조전총서기가 베이징(북경)자택에서 지내고 있으며 외출, 방문객영접은 물론, 전화받는 것조차 감시받고 있다고 밝혔다.이같은 조치는 조 전총서기가 지난달 12일 개막된 제15차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 89년 천안문 민주화시위에 대한 재평가를 내용으로 하는 공개서한을 보낸데 따른 것이라고 이 단체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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