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는 2일 미국의 한국 자동차시장에 대한 슈퍼301조 발동결정과 관련, 『한국측이 최선의 자세로 협상에 임했음에도 미 정부가 한국자동차 시장을 우선협상대상국 관행으로 지정한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이규형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미 정부가 자국 자동차업계의 일방적인 이익만을 대변, 합리적 판단을 내리지 못한 것은 양국 우호협력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미 정부가 향후 협상에서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합리적인 자세를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권혁범 기자>권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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