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허주,전씨 면회/내주 노씨 찾을 예정/“TK표심 의식” 관측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허주,전씨 면회/내주 노씨 찾을 예정/“TK표심 의식” 관측

입력
1997.10.03 00:00
0 0

신한국당 김윤환 고문이 2일 상오 안양교도소로 전두환 전 대통령을 면회했다. 내주초에는 서울구치소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을 면회할 예정이다. 그의 두 전직 대통령면회는 이번이 처음이다.그가 평소 이번 대선에서 TK표의 중요성을 극구 강조해왔던 점에 비춰보면 이날 면회는 전씨에 대한 동정여론이 비등한 TK 표심을 의식한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또 선대위원장 취임후 범여권 결속작업에 나설 것에 대비, 당밖 구여권 보수층의 시선을 의식한 행동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두 전직대통령 사면에 여전히 적극적인 이회창 총재의 메시지가 전달된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내놓고 있으나 김고문측은 이를 부인했다.

김고문은 이날 상오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여동안 이뤄진 전씨와의 단독면담에서 추석전 또는 개천절 사면이 무산된데 대해 큰 아쉬움을 나타냈으며 전씨는 『신경을 써 주어서 고맙다』고 말했다고 김고문의 한 측근이 전했다.<신효섭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