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1일 독일의 콤메르츠은행으로부터 2억달러를 차입키로 했다고 밝혔다.홍세표 외환은행장은 최근 홍콩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총회에서 콤메르츠은행관계자들과 만나 리보(런던은행간 금리)에다 0.60%포인트의 가산금리를 추가한 금융조건으로 만기 3년의 차입계약을 맺었다.
이같은 차입조건은 국내금융기관의 최근 가산금리수준인 0.90%포인트보다 훨씬 유리한 것으로 기아사태이후 경색된 국제 금융시장의 분위기를 호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금융계는 기대하고 있다.<조철환 기자>조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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