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 DPA=연합】 인도는 한국이 발주한 위성을 내년에 발사해 주는 것을 계기로 지구 저궤도 위성 발사센터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인도 관리들이 30일 말했다.인도 우주연구소(ISRO)는 지구 저궤도를 선회할 무게 400㎏에서 500㎏ 사이의 외국 위성을 발사해 줄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다면서 외국 위성으로는 최초로 내년에 무게 110㎏ 정도인 한국위성을 자체 개발한 로켓에 실어 발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인도는 400∼500㎏ 사이의 위성 발사료로 1,000만달러에서 1,500만달러를 제시하고 있다고 현지언론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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