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화의 조속해결돼야”/자동차공업협 회장단

한국자동차공업협회(회장 정몽규 현대자동차 회장)는 30일 정회장 주재로 회장단 긴급간담회를 갖고 업계 현안과 협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회장단은 기아그룹 화의신청의 불가피성을 충분히 이해했고 협력업체의 안정을 위해서도 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희망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또 협력업체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회원사가 적극 협력키로 했다.

회의에는 정회장을 비롯 김태구 대우자동차 회장 한승준 기아자동차 자문역 윤철구 쌍용자동차 부사장 정문창 아시아자동차 사장 유기철 현대정공 부회장 정덕영 협회상근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이종재 기자>